- 2월까지 3,914만원 가량의 난방연료 및 월동물품 전달 계획 -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지)은 오는 2월까지 총 516명에게 3,914만원의 난방연료와 월동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난방연료를 지원하고 있다. |
복지관은 지난 20년 11월부터 월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는 97명에게 1,350만원가량의 난방연료를 지원하였으며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재가장애인 당사자 102명에게 방한물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보낼 위험이 있는 장애인 당사자를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해 12월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부한 50만5천원 또한 난방연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예산 3,914만원의 50% 이상은 후원금품과 외부지원사업 예산이다. 주민들의 나눔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월동지원사업 공동추진단,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1,350만원가량의 후원금품을 모금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난방연료 지원을 받은 진안읍 김00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기름이 떨어져갈수록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줘서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배인재 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눔에 동참한 지역주민들과 단체 및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