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1년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17개 선정

- 청년의 건강문제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

작성일 : 2021-02-16 08:57 수정일 : 2021-02-16 09:4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각 시‧도별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분야 사회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21년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사업단)」 17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청년이 청년의 욕구와 필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경제적‧신체적(흡연‧음주‧영양)‧정신적(우울‧스트레스‧자살)으로 취약한 이들의 건강문제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19년부터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단 선정에서는, 지난해 사업 수행 결과 성과평가 우수사업단 4개소를 올해 사업단으로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13개소는 해당 지자체에서 공모를 통해 1차 심사한 후 보건복지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앞으로 각 사업단에서는 2월 중으로 청년들을 직접 채용(1개소 당 10명, 총 170명, 이 중 20% 이상은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 하고, 3월부터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서비스(신체․정신건강)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시적 일자리로 끝나지 않도록 사업단에서 채용한 청년에게는 사업 종료 후에도 유관기관으로 취업을 알선해 주거나, 해당 전문분야 창업에 필요한 상담․교육 등을 지원하여 사업단 참여 경험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청년층의 건강 증진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특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청년에게 제공한다면 청년층의 신체․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청년 고용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단 참여를 희망하거나 사회서비스(신체․정신건강) 제공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시·도 홈페이지, 각 지역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라북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 기관은 ㈜휴먼제이앤씨로 청년두발라이프와 심리지원을 서비스하며 휴먼제이앤씨의 프로그램은 정부 지원 사업으로 노동부 사업, 보건복지부 사업, 근로복지공단 사업과 대학기관과 연관된 유관사업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또한 노동부로부터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또래 상담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것 외에도,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층에서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에게 취업을 알선할 뿐 아니라 재취업과 퇴직에 대한 일을 진행한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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