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동,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

- 덕진동 관내 홀로 어르신 40가구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나눔 -

작성일 : 2021-04-13 16:56 수정일 : 2021-04-13 17:3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 덕진동은 행복동네만들기 사업 일환인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덕진동 주민센터에서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덕진동에 따르면 덕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 야쿠르트 덕진점과 덕진동은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관내 홀로 어르신 40가구에 건강음료를 주2회 배달 나눔으로써 우울증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덕진동은 이 사업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덕진동 주민센터 및 덕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 및 선정하였다.

진행은 한국 야쿠르트 덕진점에서 프레쉬매니저를 통해 건강음료 배달 및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하고, 위급 상황 발생시 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신속히 연락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이정희 한국 야쿠르트 덕진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예정 덕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거형태의 변화와 이웃간 소통 부재로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은 물론 지역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권희 덕진동장은 “작년에 이어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한국야쿠르트 덕진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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