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통합돌봄 독자모형 구축에 온 힘

- 전주시 통합돌봄 2020 성과공유 및 2021 비전발표회 개최 -

작성일 : 2021-04-29 16:19 수정일 : 2021-04-29 17:0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전주만의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를 위한 건강·의료 안전망을 보다 강화하는 통합돌봄 독자모형을 발굴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전주시 통합돌봄 2020 성과공유 및 2021 비전발표회


시는 29일 ‘전주시 통합돌봄 2020 성과공유 및 2021 비전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변재관 전주시 통합돌봄 컨설팅단장, 이석원 서울대학교 교수, 박주종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효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성과와 전주만의 통합돌봄 모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도 제시됐다.

목표는 ‘지역사회 기반 보건·복지 서비스의 연계-조정-통합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로 세워졌다.

이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사례관리 기능 강화 ▲컨설팅단 등 민·관 협력 강화 ▲기존 돌봄 서비스와 통합돌봄 관계 재정립 ▲새뜰마을 등 권역 중심 복합 서비스 제공 ▲대상자 범위 확대 ▲인력 확충 및 전문성 확보 ▲전문성 갖춘 신중년 통합돌봄 서포터즈 활용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날 발표된 내용 등을 토대로 전주형 통합돌봄 독자모형을 발굴하고, 이 독자모형이 전국으로 확산돼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지역사회 자원들을 총동원해 노인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보다 확대된 융합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는 맞춤형 복지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이 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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