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읍면동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풍성한 어린이날을 선물했다.
우선 지난 30일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초등생에게 학습꾸러미를 전달했다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DREAM I 옥서’는 2021년 민관협력사업으로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 200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초등생 84명에게 교육용 학습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한 학습키트는 코딩 교육용 키트로 저학년에게는 레고처럼 간단한 결합으로 완성할 수 있는 코딩블럭을, 고학년에게는 코딩을 활용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DREAM I 옥서 사업 |
또 수송동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저소득 아동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유아와 아동 95명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꾸러미는 협의체위원, 주민자치위원, 복지통장 20여 명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해 각 가정까지 정성스레 배달했다.
수송동 어린이날 꾸러미 |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은파아리울레스토랑과 함께하는 저소득가정 외식상품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은파아리울레스토랑에서 기부한 15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부모 가정에게 외식기회를 제공해 음식으로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신광모자원과 자립원시설 한부모가족 23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은파아리울레스토랑 외식 상품권 지원 |
더불어 군산시 조촌동은 두별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 20명에게 각각 장학금 20만 원(400만 원 상당)과 저소득 아동들에게 과자 꾸러미 200개(2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혀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업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두별마트의 어린이날 과자꾸러미 기부활동은 30년간 끊임없이 이어져왔으며, 조촌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받았을 선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동네의 정과 오랜 추억으로 남아있을 정도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두별마트 손민찬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등교 연기로 지쳐있을 아이들이 하루빨리 마음 놓고 뛰어놀 날이 왔으면 좋겠다 ."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신환 민간위원장과 김영섭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아이들에게 학습꾸러미를 지원해 교육환경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공동체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