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도시 공공주택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운영

- 혁신 대방디엠시티·효천 대방노블랜드·반월 세움펠리피아2차에 7월부터 운영 -

작성일 : 2021-05-07 17:02 수정일 : 2021-05-07 17:31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신도시 공공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한다.
 

7일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수탁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7일 혁신도시와 효천지구 등 신도시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을 맡을 수탁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될 곳은 혁신 대방디엠시티, 효천 대방노블랜드에코파크, 반월 세움펠리피아2차 등 3곳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3억6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3곳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실시해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 8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3블록·14블록, 우아동 우아한시티, 하가지구 영무예다음아파트 등 총 9곳의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영유아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신도시 지역 돌봄환경을 개선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돼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관리동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공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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