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

작성일 : 2021-05-11 11:38 수정일 : 2021-05-11 12:53 작성자 : 문성일 기자

고창군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창읍내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열었다.

군은 지난 10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지원하고 (사)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고창읍 선운교육문화회관 2층)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맞벌이나 한부모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영어, 수학, 독서논술, 미술 등 학습을 지원한다.

또 요가와 방송댄스 등의 전문 체험, 진로 탐색 등 상담프로그램을 비롯해 급식과 귀가까지 말 그대로 방과 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사진 - 방과후아카데미 케익만들기


이에 더해 청소년의 생활 관리를 위해 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청Wee센터 등 청소년기관과도 적극 연계해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반(4~6학년, 20명)과 중등반(1~3학년, 20명) 총 4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연중 상시 모집한다.

고창군 홍정묵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며 돌봄 수요가 늘어나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성장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창군 #돌봄사각지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헬스케어뉴스

복지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