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서 3년 마다 평가 -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주종합사회복지관 |
군은 지난 11일 최근 발표된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3년마다 실시하며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무주장애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 지역사회 네트워크 노력 및 관리 우수, 이용인 특성을 고려한 정보제공과 이용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한 것 등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교 관장은 "무주군 거주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개발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향후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도록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군 관계자는 "무주군 재가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무주군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故 정기용 건축가의 자연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한 건축물로 2005년 무주군에서 설립 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 · 운영하고 있으며 무주군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복지향상 및 자립을 위해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장애인 복지전문 인력 20명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