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노인, 장애 등 지역기관과 업무 재협약 체결 -
전주시가 위기가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전주시가 12일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 재협약 체결했다. |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수, 박주종)는 12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 재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9개 권역의 희망보드미 거점기관과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거점기관 중 일부 기관이 변경되면서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평화사회복지관, 참사랑낙원,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안골노인복지관, 금암노인복지센터, 덕진노인복지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위기가구에 전문적인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등 통합 사례관리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주종 공동위원장은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동의 사회보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보드미 거점기관과의 협력과 교류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