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7명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전달 -
만성질환자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건강꾸러미' |
순창군이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만성질환자 967명에게 ‘맞춤형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군은 건강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향상 및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건강꾸러미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맞춤형 건강꾸러미 전달은 대상자를 질환별로 분류하여 총 3차시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현재 1~2차 대상자인 547명에게 이달까지 전달하고 3차 대상자는 7월부터 전달할 예정이다.
맞춤형 건강꾸러미는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질환별 예방관리 리플릿과 비타민 영양제, 코로나 예방세트(핸드워시, 스프레이소독제) 외에도 앓고 있는 질환에 따라 운동밴드, 한방파스 등 맞춤형 건강관리 물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만성질환자의 우울감 증가 및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번 맞춤형 건강꾸미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맞춤형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
한편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유선을 통한 어르신 건강상담 및 교육 등 지속적인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