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3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5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 -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503개소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음식, 숙박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였고, 등급은 1·2·3·등외 등 4개 등급이 있으며,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된다.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외부 평가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503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5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전라북도에서는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과 정읍시 황토현권역 녹두랑시루랑 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그간 달오름마을은 문화복지, 농촌경관, 도농교류, 세계잼버리대회 농촌체험관광 등 여러 가지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황태상 위원장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아름다운 농촌체험마을을 만들어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을 통해 남원다운 농촌, 활력 넘치는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