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기초교육 등 6개 동영상 시청하고 질문지 제출하면 프로그램별 1시간 실적 인정 -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교육을 받으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전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와 심폐소생술 등을 비대면으로 교육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기존까지 평소 자원봉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동영상 시청 방식으로 실시된다.
참여방법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eonjuvc.or.kr)와 페이스북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온라인 교육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게임과 도박 구별하기 ▲알기 쉬운 금융이야기 ▲심폐소생술 ▲저출산 고령사회 ▲청소년 금연 올바른 이해 등 총 6개 동영상을 시청하고 구글 질문지를 제출하면 1프로그램 당 1시간의 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세부사항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jeonjuvc.or.kr) 공지사항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맞춤형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일일학당’을 통해 어디서든 청소년들이 유익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자원봉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채울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평소 학업 등으로 봉사활동에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비대면 동영상 교육처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도와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