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음 착한 행동 육성을 위한 “행복동산” 기록장

어린이용 바른 인성 기록장

작성일 : 2021-04-07 09:18 수정일 : 2021-04-07 10:22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날마다 착한 일과 아름다운 생각을 예쁜 “행복동산”에 기록하면서 작은 행복을 쌓아가는 기록장이 있다. 이미 전라북도 각 초등학교에 36만 권이 보급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수많은 어린이들이 자기가 실천했던 선행을 이 행복동산에 기록하고 있다.

 

60여 쪽에 달하는 이 행복동산에는 아름다운 생각, 보람 있는 일, 나누고 싶은 마음 등의 착한 마음과 착한 행실을 글, 그림, 만화, 동시 등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자의 형편에 따라 매일 쓸 수도 있고 착한 일을 했을 때만 간간이 쓸 수도 있다. 몸으로 착한 일을 했을 때만 쓰는 게 아니고 착한 생각이나 착한 일에 대한 책을 읽거나 신문 방송 등을 통하여 기사를 접했을 때의 생각과 느낌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여기에는 바른 인성 육성에 도움이 되는 한문 문구가 곁들여 있어 한자도 익히고 글의 내용도 익혀 수신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행복동산은 일일선실천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상익)에서 제작하여 전라북도의 각 초등학교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데 전라북도교육청, JTV전주방송,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라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문사 등 여러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초등학교 어린이 바른 인성 육성을 위한 지원 교재로 만들어진 일일선 행복동산은 “부모님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마당”란이 있어 부모님과 선생님들도 아이의 착한 행실에 대하여 이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행복동산 기록장은 일일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제작하여 전북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급하고 있다.

 

일일선 본부는 처음에는 “일일선일기장”을 제작하여 보급하다가 일기 쓰기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일일선기록장”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표지와 내용을 보다 어린이들과 친밀하게 바꾸고 명칭도 “일일선 행복동산”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 행복동산을 잘 기록한 학생들은 연말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일일선 본부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학생으로 선발되어 표창을 받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 때에 형성된 인성이 평생을 갑니다.”

이상익 이사장의 뜻에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는 일일선실천국민운동본부는 지금까지 10여 년을 오로지 초등학생들의 바른 인성 기르기에 매진하여 온 봉사단체다.

 

현재 전주에 있는 본부와 전주시지부를 비롯한 8개의 지부가 있으며 어린이 논술쓰기 대회, 이달의 자랑스러운 청소년 시상, 일일선 인성교육 특강, 일일선을 실천하는 학교 협약, 일일선 모범 어린이 시상, 일일선의 행복지 발간, 일일선 기록장, 어린이 인성보감 제작 보급 등의 일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일일선본부에서는 이제 초등학생을 벗어나 중‧고등학생들도 대상으로 하는 일일선 실천운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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