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순창군,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 활동 전개

- 군민참여단, 지난 12일 취약지역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 -

작성일 : 2021-05-13 09:30 수정일 : 2021-05-13 10:23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모두가 살고픈 여성친화도시 순창군이 여성안심귀갓길 취약지역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했다.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 활동사진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2일 여성 안심 귀갓길 모니터링 활동을 갖고 늦은 밤길 귀가하는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이날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3개조(5인1조)로 팀을 나눠 관내 원룸 밀집지역 및 어두운 골목길 위주로 사각지대 유무, 가로등 설치 유무, 안전시설물 설치 유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을 토대로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대상지 선정 후 형광물질 도포와 안심거울을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곳을 밝고 안전한 장소로 꾸며 여성들의 밤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민참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출범하였으며 그동안 관내 시설물 모니터링 및 안전 캠페인, 여성친화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군민참여단은 올해 관내 범죄 취약지역 사전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으로 모두가 살고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적극적 지원을 통해 모두가 살고픈 여성친화도시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간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범죄 예방용 CCTV,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 설치사업, LED로고젝터 설치 등 여성ㆍ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에 앞장서 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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