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접종센터·선별진료소 폭염 대응 대책 가동

- 접종대상자·검사자 위해 그늘막 설치, 선풍기·이동형 에어컨 가동, 얼음물·부채 구비 -

작성일 : 2021-07-28 13:46 수정일 : 2021-07-28 14:2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 실시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가동했다.


전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 실시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가동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불볕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코로나19 의료인력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얼음조끼와 목걸이 선풍기가 지급됐다.

이와 함께 전주지역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동형 에어컨이 가동되고, 화산체육관 내 관중석은 대기석으로 활용된다.

화산·덕진예방접종센터의 경우 초저온 냉동고 등 백신 보관장비의 가동 중단에 대비해 UPS(무정전 전원 장치)와 자가발전기를 설치하고 한국전력공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예방접종센터는 또 실외에서 접종을 기다리는 대상자들을 위해 접수대기석과 예진표 작성 장소에 천막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선풍기와 이동형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인력에게는 얼음물과 냉매조끼 등이 지급됐으며, 방문객에게는 얼음물과 부채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화산예방접종센터에 대해서는 체육관 내 관중석을 실내대기석으로 활용해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실외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는 데다 임시로 설치돼 더위에 더 취약한 선별진료소에 대한 폭염 대책도 가동한다.

시는 검사자 대기공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냉풍기와 선풍기를 가동하고 있다. 또, 검사자에게는 부채를 제공하고, 온열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인근 의료기관에 즉시 후송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방역요원과 검체채취 의료인력 등에는 냉매조끼와 목걸이선풍기 등이 지급됐으며, 탈수 예방을 위한 제빙기도 마련됐다.

시는 향후 선별진료소 의료인력에 대해 근무복과 냉동고, 아이스박스, 아이스스카프, 포켓용 얼음조끼, 폭염응급키트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찜통더위 속에서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방호복을 입고 더위와 씨름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와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 화산예방접종센터는 현재 3개조(2인 1조), 덕진예방접종센터는 오전·오후 2개 조로 나뉘어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인력은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2시간 간격으로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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