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운영

작성일 : 2021-09-15 21:00 수정일 : 2021-09-16 08:47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전주시 인후동 위브어울림 아파트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어울림 작은도서관(관장 이용만)이 9월 15일(수) 새롭게 단장하고 리모델링 개관을 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코로나 19의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라북도의회 최찬욱 의원, 국주영은 의원, 전주시의회 박선전 의원을 포함한 장미경 꽃심도서관 운영과장, 송문석 인후1동장 등의 외부 인사와 조재환 위브어울림 입주자 대표회의 부회장, 김종대 노인회장을 포함한 전 현직 동대표들과 전직 도서관장 및 다수의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어울림 작은도서관은 도비와 시비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베란다를 터서 실내를 확장하고 책장을 넓혀서 부족한 시설을 보충함으로써 도서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도의원과 시의원의 도움이 컸으며 전주시립도서관인 꽃심도서관의 후원도 컸다.

 

어울림 작은도서관은 여러 차례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바 있으며 이는 위브어울림 주민들의 협조가 컸으며 무엇보다도 도서관 운영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가져다준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6명으로 조직된 어울림 작은도서관 운영위원들 일터가 먼 곳에 있는 사람도 있지만 힘들어하지 않고 수시로 도서관에 나와 도서관 일을 돕고 있으며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어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어울림 작은도서관은 아파트 안에 있으면서도 주변의 주민들도 함께 쓸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어울림 작은도서관은 2013년 9월 10일에 개관하여 금년에 8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확장하면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 명의 관장과 운영위원들이 바뀌면서 다같이 힘쓰고 애써서 오늘의 도서관을 이루게 된 것이다.

 

어울림 작은도서관에서는 현재 ‘역사 논술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책과 함께하는 스트링 아트’,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동네 어른이 들려주는 진로 체험’, ‘코로나19 극복과 찾아가는 원예 치료’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어른들을 위한 ‘시낭송반’을 10월부터 2주와 4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하며 어린이 독서지도와 논술지도를 비롯한 자녀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용만 관장은 어울림 작은도서관이 많은 주민들이 가까이할 수 있고 자주 들리는 친숙한 도서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이날 참석한 도의원과 시의원도 명실공히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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