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풍부한 제철 유자의 효능

작성일 : 2021-11-28 17:12 수정일 : 2021-11-28 19:34 작성자 : 박윤희 기자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일교차 심한 날씨로 인해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분들은 특히나 적응하기 쉽지 않은 날씨다. 포근했던 날씨가 갑자기 한겨울로 변하듯 기온이 급 떨어지기도 하는 11월 환절기에는 특히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11월 추운 날씨 속에서 제절 과일인 유자가 수확을 맞았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유자는 감기에 효과가 좋아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기 수확과 함께 겨우내 온 가족 감기 예방에 좋은 차로 마시기 위해 가정마다 다양한 유자청을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유자의 효능

 

동의보감에 의하면 유자는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입 냄새까지 없애준다'라고 쓰여 있다. 유자의 성질은 서늘하면서 맛은 달고 시다.풍부한 비타민C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다.

 

감기 예방 치료

 

유자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다. 해열, 소염, 발안, 진해 작용이 있으며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고 기침을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칼슘 공급 및 변비 해소

 

다른 과일에 비해 특히 유자에는 칼슘 함유랑도 월등히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좋고 껍질도 함께 먹기 때문에 섬유소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 된다.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

 

유자는 구연산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피로를 덜어주는 강장에 도움이 된다. 음주 후에도 유자에 함유된 비타민C가 술독을 빨리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비타민C 풍부한 유자청 만들기

 

재료 : 유자 500g, 설탕 500g, 소금 50g

1, 소금으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유자를 깨끗이 씻는다 식초를 떨어뜨려도 좋다

2. 유자청을 담을 용기는 뜨거운 물로 소독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3. 유자는 껍질을 벗기고 과육을 분리한다

4. 유자 껍질은 채 썰고 과육은 쓴맛이 나는 씨를 제거한 후 채 썬다

5. 물기를 제거한 용기에 채 썬 유자 껍질과 과육을 담아 그 위에 다시 설탕을 올린다.
(설탕과 유자를 섞어 미리 설탕을 녹인 후 함께 넣기도 한다)

겨우내 먹을 온 가족 비타민 풍부한 유자차 감기를 예방해 보자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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