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섭취가 혈압 상승을 유발시키나?

작성일 : 2021-11-17 19:38 수정일 : 2021-11-18 08:44 작성자 : 진민경 기자

커피 섭취가 단시간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나 지속적이진 않다.  단, 혈압 측정 시에는 음주, 흡연, 커피 등을 하지 말라고 한다. 왜냐면 그 3가지가 혈압을 높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섭취량에 따라 30분~수시간 지속되기도 한다. 일상에서는 장기적으로 적정량(하루 1~2잔)을 복용할 시에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압의 상승에 주효한 것은 비만, 무거운 체중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 감소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예외도 있고 그래도 고혈압 커피 고민을 하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길 바란다.

기존 고혈압 환자는 커피를 1~2잔 정도 제한해야 한다.

혈압이 여러 가지 이유로 높아진 것을 고혈압이라고 한다면 커피의 카페인이 혈압을 높이는 복합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관련 연구에서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하루 1~2잔 정도로 마실 것을 언급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커피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과도한 포화지방이 들어간 커피는  몸에도 좋지 않고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좋지 않다. 믹스커피는 자제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요즘 운동 전에 아메리카노가 지방 연소를 도와준다고 티브이에서 많이 본거 같다 고혈압 환자들은 주의해야 할게, 운동전 혈압과 맥박의 과도한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다.

 

1. 커피를 마시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커피를 섭취하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5~10mmHg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이 부신과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피를 꾸준히 섭취해온 사람은 이런 단기적인 혈압 상승효과가 없다. 매일 일정량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은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2. 커피 보다 콜라가 더 위험하다.

 

커피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신선한 원두커피를 내려 마실 경우 몸에 작용하는 약효 성분은 카페인 외에도 여러 가지 물질이 된다. 하지만 콜라와 같은 카페인이 직접 함유된 가공 음료를 마셨을 경우 고혈압이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3. 카페인에 민감한 고혈압 환자는 커피 섭취에 주의하라.

 

커피 섭취가 고혈압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 등을 볼 때 커피를 꾸준히 섭취하던 사람들은 민감해할 필요는 없지만, 체질적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커피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커피 외에도 차,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다른 음료 섭취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4. 커피보다는 달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라.

고혈압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 부모 중 한 명이 고혈압일 경우 자식이 고혈압을 물려받을 확률은 50%, 부모가 모두 고혈압일 경우 자식이 물려받을 확률은 70%이다. 따라서 유전적으로 위험한 사람은 극단적인 맛을 내는 음식을 피하고 운동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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