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철 음식 대표간식 고구마 효능

작성일 : 2020-09-09 11:58 수정일 : 2020-09-09 13:28 작성자 : 박윤희 기자

국민간식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고구마가 9월 수확철을 맞았다. 
겨울철 따뜻한 방에 모여 호호 불어가며 먹던 고구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올해는 유독 긴 장마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줄었다는 농가들 안타까운 소식까지 전해진다. 
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간식들이 개발되고 있는 걸 보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조기에 재배한 경우 수확은 7월 상순부터 8월 하순 사이에 수확을 실시하며 보통은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경 서리 내리기 전에 수확한다.

 

시장이나 마트에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고구마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8.5%를 차지한다. 감자와 함께 구황작물이라 불리는 것은 바로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이다. 감자보다 단맛도 강하고 열량도 높지만 혈당지수(GI)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다.
웰빙식품으로 사랑받은 고구마에는 100g당  113mg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혈중 베타카로틴 수치가 높을수록 폐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한다.

 

 

 고구마에 비타민C 함유?

 

우리는 과일이나 채소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생각하지만 고구마에도 100g당 25mg 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변비 예방? 비만 예방?

 

고구마에는 변비와 비만 예방을 돕는 불용성 식이섬유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수용성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다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는 칼륨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신장질환이 있다면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고구마 맛있게 먹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물을 넣고 찌는 방식이 있다 요즘은 군고구마로 먹는 경우도 많은데 찌는 것보다 굽는 게 단맛이 더 강하다 열이 가해지면서 녹말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굽는 온도를 60도 정도로 유지하면 가장 맛있는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다. 

고구마의 껍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껍질에는 혈관을 튼튼히 하고, 암과 노화를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고구마를  삶거나 굽거나 튀김 죽 피자 등 식성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해서 즐겨 먹음 맛이 두 배가 된다.

 

 

고구마 보관방법 

 

무조건 냉장고에 넣으면 싱싱함이 오래갈 거라 생각하며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구마는 냉장 보관하며 당분이 다시 녹말로 바뀌어 단맛이 줄어 즐게 된다.고구마는 상온에서 12~13℃가 좋으며 저장 중 장소를 옮겨서 온도 변화를 주면 바로 썩는다.

맛있게 고구마를 먹으려면 보관 방법도 중요하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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