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마비 환자의 재활 2

작성일 : 2020-09-25 16:44 수정일 : 2020-09-25 17:28 작성자 : 강은재 기자

지난 기사에 이어 이번 시간도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한다.

뇌졸중 환자의 특징은 한쪽 움직임의 편마비가 오는 경우가 많다.

편마비는 몸통의 움직임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는데

사지의 움직임을 위해서는 치료사가 몸통의 움직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다.

이때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능동적으로 몸통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며 ,

치료사는 뒤에서 위 사진과 같이 몸통만 선택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다른 부위는 고정을 시킨 상태에서 몸통만 움직이게 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몸통 중 골반에 있는 다열근 부터 차례대로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움직임은 밑에 있는 코어 근육들이 우선 선택적으로 움직여야지

위쪽 근육들이 잘 움직여 줄 수 있다.

또한 이런 몸통의 선택적 움직임을 통해서 사지의 움직임도 자유롭게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환자가 앉아 있는 자세가  어려울 경우,  위 사진과 같이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몸통의 움직임을 줄 수도 있다. 

이 또한 밑에 부분부터 차례차례 위로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옆으로 누워서 할 때는 몸에 중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환자에게 있어서앉아서 하는 자세보다 효율적인 움직임은 떨어진다.

 

뇌졸중 발병 초기에 체간 조절능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체간 움직임을 반복 훈련하여 선택적 움직임 훈련,

과제 지향 훈련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지각 기능과 균형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강은재 기자 nimo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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