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예방을 위한 어느 간호사의 관리

작성일 : 2020-10-19 15:31 수정일 : 2020-10-20 09:25 작성자 : 강은재 기자

직업병이란 어떤 특정직업에 종사함으로써 근로조건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환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건 및 사회복지산업  산업재해 발생현황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들은 요통을 포함한 

근골격계질환 유병율 및 증상 호소율이 다른 직종에 비해

높게 나타나,  병원 업무가 힘든 직종 중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업병 예방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겠지만

오늘은 운동 도구인 더블볼을 이용해서 근막이완을 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하기로 하겠다.

위 더블볼은  테니스볼 두개를 이용해 만들 수 있으며 언제든지

가지고 다닐수있고 , 비싸지 않은 운동도구로  세밀한 부분까지

근막 이완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목이나  어깨가 아프고  두통이 있는 분들에게 적용한 케이스다.

머리와 목이 이어지는 부분(움푹 들어간 부분)에 더블볼을 대고 

턱을 집어넣으라고 시키면서 더블볼을 누르라고 한다. 

그후에 더블볼을 누른상태에서 좌우로 천천히 움직여서 후두하근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는 중둔근은 고관절의 외회전과 골반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걷거나 움직일때 필요한 근육이다. 

중둔근 완화운동은 그림과 같이 중둔근에 더블볼을 놓고 좌우로

움직이며 이완시키면 된다.

척추는 긴 하나의 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척추사슬이라고

하는데  이 척추사슬 구조를 하나하나 분리시켜주는 운동을

하면 된다. 

맨처음 견갑골 주변을 이완시켜주는데 방법은 팔로 내몸을 감싸듯

안아주는데  이유는 견갑골과 견갑골 사이의 근이완을

극대화시키기 위함이다.

그후 좌 ,우 위,아래로 움직여 이완시켜준다.

똑같은 방법으로 척추를 하나 하나 내리면서 흉추부까지도 

이완시킬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건강한 직장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강은재 기자 nimo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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