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난 후 걷는게 무섭다? 족적근막염 원인과 치료법

작성일 : 2020-11-11 15:37 수정일 : 2020-11-12 09:03 작성자 : 강은재 기자

발바닥 근막염(plantar fasciitis)은 의료인들이 가장 많이 치료하는

발 질환으로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40~60세 사이 여성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22만명 정도였던

국내 족저근막염 환자 수는 최근 3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전체 인구의 최대 10%가 살아가면서 한 번은 발바닥 근막염(plantar fasciitis)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성 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며,

환자가 치료를 찾기 전까지의 증상 지속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처음엔 병원 가기 애매할 정도의 통증이 시작되다가

일정 기간 점진적으로 심해지며,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대부분 발뒤꿈치 내측의 통증을 느끼며, 발의 안쪽까지도 통증이

나타난다.

 

특징적인 점은 아침에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처럼

휴식 후 갑자기 발에 부하가 될 때 발생할 수 있고 ,

또한 장시간 서 있거나 걸었을 때 부하가 갑자기 증가되어

통증이 악화된다.

기타 악화 요인으로는 평발과 체중 증가 등이 있다.

 

도수 치료로는

발뒤꿈치 뼈가 바깥으로 향해 있는데(회내되어 있음)  목발발꿈치

관절을 안쪽으로 움직임 회복을 위해 관절 가동술을 하고 있는

사진이다.

또한  발목다리 관절의 뒤쪽 활주도 같이 해 주어야 한다.

장딴지 스트레칭 운동은 하루 세 번 혹은 하루 두 번 정도가 적당하며,

1분 이상 해 주어야 한다.

위 사진은 장딴지 근육 중 비복근의 스트레칭이고

위 사진은 가자미근 스트레칭 모습이다.

무릎을 구부리고 하는 게 다른 점이다.

 

왼쪽 사진은 첫번째 발허리발가락관절 신장시키는 방법이고

오른쪽 사진은 통증을 위한 마사지 방법이다.

 

발꿈치뼈나 엎침 방지(low-Dye)테이핑을 통해 단기적인(short-term)(7-10일)

통증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엉덩관절 벌림근과 외회전근 강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같이 

요구된다.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는 분들이 단기간에 효과가 없으니

많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꾸준히 하면 족저근막염의 대부분이 치료가 되고, 

또한 예방도 된다할 수 있다.

 

강은재 기자 nimo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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