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여줄 11월 제철음식

작성일 : 2020-11-16 17:12 수정일 : 2020-11-16 17:37 작성자 : 김장미 기자

요즘 일교차가 커지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감기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일수록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철음식으로 몸을 보양하고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

1. 사과
사과는 모두 다 알다시피 건강식품 최강자이다.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장 연동운동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사과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은 피로물질의 분해 및 배출 효과가 뛰어나 떨어진 원기를 돋게 해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2. 무
무는 평소에도 먹을 수 있지만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가장 맛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고, 무에 들어있는 전분 분해 효소는 음식물 소화 흡수를 촉진한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와 미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무를 고를 때는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뿌리 쪽이 통통하며 잔뿌리가 많이 않은 매끈한 것이 좋다.

3. 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추운 겨울에 감기 걸리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 기미와 주근깨, 주름 등과 같이 피부 노화를 예방해 주는 역할도 한다.

4. 유자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피부미용과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는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다.
또한 구취제거와 혈관 건강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칼슘 성분이 어린아이들의 골격 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5. 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우유의 2배에 달하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타우린이 매우 풍부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미노산, 비타민B가 풍부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EPA 성분이 들어 있어 중성지방을 포함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고,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께도 좋은 음식이다.

 

 

김장미 기자 rlawkdal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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