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타민의 보고 귤의 효능

작성일 : 2021-01-14 09:40 수정일 : 2021-01-14 09:49 작성자 : 박성범 기자

온 가족이 둘러앉아 t.v를 보며 하나 두 개 까먹다 보면 어느덧 한 봉지를 금방 먹게 되는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 귤이다.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과즙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귤의 품종은 매우 다양하지만 겨울철 비타민 풍부한 귤에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구연산, 능금상 등 유기산, 당 등이 들어있다.
겨울철에는 비타민 섭취가 쉽지 않은데 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귤 1개에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기미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비타민P는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도 예방해 준다.

귤을 주물러 먹으면 더 맛있다고?

무심코 귤을 먹기 전 말랑말랑하게 주물러 먹는 경우가 있다 이때 주무르지 않았을 때와 다르게 주무르게 되면 귤껍질이 더 잘 벗겨진다 나도 모르게 조물조물 주물러서 자극을 하면 에틸렌 성분이 분비된다고 한다.
그렇게 주무르다 보면 귤이 자극을 받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방어 물질인 에틸렌 성분이 나와 귤이 숙성되고 당도가 최대 20%까지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 귤이 단단하거나 신 귤이라면 이 방법을 활용하여 먹기 전에 미리 말랑말랑하게 주물러 먹는 것도 하나는 방법이다.
귤은 칼로리가 낮아 비만이 사람에게도 좋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건 좋지 않다.
겨울철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 효과도 있어 겨울철 간식으로도 좋은 과일이다.

감기 예방에 좋은 귤껍질차를 만들어 마셔도 좋다 껍질에 농약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귤을 미리 소금물에 담근 후 깨끗이 세척한 귤껍질을 잘라 뜨겁게 끓여 수시로 마시면 피부에도 좋고 겨울 감기 예방에도 좋다.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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