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다이어트] 봄과 함께 살아난 내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음식

작성일 : 2021-04-08 14:03 수정일 : 2021-04-09 11:57 작성자 : 김장미 기자

날이 따뜻해지고, 봄꽃들이 만발하면서 겨우내 잠들어있던 식욕도 함께 살아났다.
이렇게 먹다가는 살랑살랑 예쁜 원피스를 못 입을 것만 같아서 
오늘은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민트
민트는 향 그 자체만으로도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일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싶다면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민트향을 5분간 맡아 보자.
식욕이 뚝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밥을 먹고 난 후 습관처럼 군것질을 한다면 치약 중에서도 민트향이 강한 치약으로 식후 바로 양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청양고추
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은 식욕을 감소시켜주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체중 감소를 돕는다.
또한 백색 지방을 태워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킨다.
하지만, 매운 음식은 대부분 소금이나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체중을 오히려 증가시킬 수 있고, 위에 자극을 준다.
3. 물
다이어트를 할 때 물을 많이 먹는 습관을 기르라고 한다.
이 습관은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식사 전에 물을 한 잔씩 천천히 마시는 습관을 가지면 포만감을 줘 폭식을 막을 수 있는데 특히 이때 얼음 물을 마시게 되면 신체는 추가 칼로리를 소비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또한 물을 마시면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어서 구강 내 세균이 번식할 확률도 낮아진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합성을 막아주며,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며, 체내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려준다.
특히 점심 대용으로 반개만 먹어도 오후 내내 포만감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먹으면 정말 좋은 음식이다.
5. 견과류
견과류는 평소에 과자나 젤리 등 군것질 대용 간식으로 챙겨 먹어도 좋고, 다이어트 시에는 포만감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간식으로 매우 좋다.
또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많아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해 주기도 한다.

 

식욕을 무작정 억지로 참다 보면 언젠가는 폭식을 하기 마련이다.
참기보다는 식욕을 자연스럽게 감소시킬 수 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조절하는 것이 좋다.

김장미 기자 rlawkdal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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