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위의 명약 향긋한 깻잎의 효능

작성일 : 2021-05-06 09:35 수정일 : 2021-05-06 10:18 작성자 : 박윤희 기자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향과 함께 식감이 좋아 우리나라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를 꼽으라면 그중 당연 깻잎이 아닐까 싶다.
향과 함께 영양이 풍부하여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될 뿐 아니라 특히 한국 사람이라면 고기와 함께 곁들이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깻잎이나 고기와 함께 상우 위에 깻잎 한 장 올리고 그 위에 마늘, 고추 기호와 식성에 따라 각종 채고에 쌈장을 살짝 올려 한입 먹으면 상상만으로 저절로 군침이 돌 정로로 고기와 함께 향긋한 향이 입안 가득 번지는 맛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채소인 깻잎은 칼품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영양이 풍부하다. 몸에 좋은 깻잎은 전국에서 재배되며 사시사철 맛볼 수 있기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된다
 
 
깻잎의 효능
 
 
첫째 철분 함량이 풍부하다.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 및 성장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하루 깻잎 30g을 먹으면 필요한 철분 양이 모두 충족된다.
 
 
둘째 식물성 색소 플라보노이드의 종류인 루테올린 성분을 함유해 체내 염증완화, 항알레르기 효과, 기침이나 콧물, 재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셋째 깻잎에 있는 항암물질 피톨(Phytol)은 암세포와 병원성 균을 제거하여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지방, 단백질은 거의 들어있지 안하 육류와 함께 섭취 시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과 함께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깻잎에는 칼슘,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소고기의 부족한 영양을 채워준다 고기를 먹을 때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다.
 
 
깻잎 고르는 방법
 
 
사계절 먹을 수 있는 깻잎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 끝부분이 점점 붉은색, 검은색의 반점이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수확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싱싱한 깻잎은 향이 강하며 잔털이 선명해 표면이 까칠하다
 
 
깻잎 손질과 보관
 
 
깻잎은 낱개로 포장되어 있지 않고 보통 10개씩 묶어 있기에 한 장씩 표면을 중심으로 물에 담가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잔류 농약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물 1L 기준 녹차 30g을 넣어 상온에서 30분간 우린 물에 깻잎을 5분간 담그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좋다
깻잎을 보관할 때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깻잎을 종이타월로 한 번에 감싸 랩으로 씌운 후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구매 후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싱싱한 깻잎을 먹을 수 있다
 
 
깻잎 활용 요리법
 
 
 
깻잎은 몸에 좋은 식재료 중에 하나이기에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주재료나 부재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쌈 채소로 이용할 수 있고 깻잎장아찌, 무침 뿐만 아니라 깻잎의 정유 성분이 비린내를 제거하기에 비린내 나는 생선 육류를 먹을 때 함께 섭취하면 좋다. 명절에 즐겨먹는 깻잎전, 깻잎튀김 김치로는 깻잎김치, 깻잎장아찌, 샐러드의 부재료 등등 식성에 따라 다양하게 즐겨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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