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머위 효능

작성일 : 2021-05-07 09:30 수정일 : 2021-05-07 10:04 작성자 : 박윤희 기자

 
봄철 대표 나물 중 하나인 머위는 재배하는 것보다 산자락이나 밭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다
3~4월에 채취하는 봄나물로서 쌉싸름하여 입맛을 돋우는 채소다.
전국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기에 지방마다 머위, 모우, 머웃대, 머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머위는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A, 칼슘, 철분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머위는 뿌리부터 시작하여 줄기 잎까지 버릴게 없다. 쓴맛을 내는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도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머위의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폐를 촉촉하게 하고 가래를 삭여 준다고 알려진다. 또한 과로로 인한 허약증을  보호해 준다는 기록이 되어 있으며 유럽에서는 궁극의 항암제로 불릴 만큼 유명한 식재료이다.
 
항암효과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의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시켜 준다
 
심혈관질환 예방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해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골다공증 예방
조골 세포의 생성으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머위에는 칼슘, 비타민A, B1, B2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많이 함유되어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을 예방하며 뼈가 약해지기 쉬운 갱년이 여성들이나 노인분들에게 좋다고 한다
 
소화 기능 촉진
머위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소화 기능을 촉진시켜준다
육류를 먹을 때 머위를 같이 섭취해 주면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즙을 만들어 마셔도 좋다고 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과 장내 숙변을 배출하는데 좋다.
 
 
 
머위는 생으로 먹으면 쓴맛이 강해서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머위는 생으로 먹지 말고 데쳐서 먹어야 한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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