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1-09-24 14:15 수정일 : 2021-09-24 14:45 작성자 : 진민경 기자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등의 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을 일컫습니다.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에서 자라며 러시아, 캐나다, 노스캐롤라이나 산맥에 흩어져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검은 빛을 띄어 나무의 암으로 불리기도 하며, 신이 인간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도 불릴만큼 면역력 향상 및 항암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식품 입니다.

 

마치 불에 그을린 것 처럼 버섯 표면이 대부분 거멓게 보이는 이유는 나무를 썩게 하는 자실체가 불규칙하게 형성되어 멜라닌 형성이 많이 때문에 마치 불에 탄 숯과 같이 보입니다.

 

 오리나무, 버드나무, 단풍나무 등에서도 자생하기도 하지만 자작나무에 자생하는 차가버섯에 비해 효능이 크게 떨어 집니다. 자작나무의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며 보통 15~20년 동안 성장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항염 작용이 뛰어나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줄여 주고, 항암 효과가 뛰어나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각종 암의 발생과 전이를 감소시켜 심장병, 노화, 간염 등의 발생을 억제하고 종양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체내의 면역 성분을 증강시키는 기능성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기력 보강 및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차가버섯은 가루, 액, 환 등 약재로 이용되며 주로 분말 형태로 만들어 차로 자주 음용 합니다.

 

첫 번째. 당뇨 예방에 좋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장에서 혈관으로 빠르게 흡수가 되며, 이 과정에서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고 많은 양의 인슐린 분비를 필요로 하는데, 췌장에서 당 성분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질병이 당뇨입니다.

 

이노시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당질이 체내에서 소화되어 흡수되는 속도를 느리게하여 단시간에 급속한 혈당 수치의 상승을 억제하고, 키나아제 효소의 활성을 촉진시켜 인슐린 분비의 촉진을 향상시켜 주고, 혈액 속의 당을 빠른속도로 정상화 시켜주고, 당수치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차가버섯을 꾸준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의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고, 체내 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시켜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SOD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독성으로 부터 체내의 세포를 방어하고, 세포의 변이와 파괴를 막아주어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뿐만아니라 차가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억제시켜 암세포의 전이와 증식을 억제하는 대식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어 암세포의 전이 및 증식을 억제시켜 줍니다.

 

세 번째,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고, 혈액 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체내의 혈관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체내의 중성지방 및 각종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전 방지 및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심근경색, 동맥경화, 심장마비, 고지혈증, 심정지,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네 번째. 면역력 강화에 좋다.

​면역세포의 일종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사이토카인은 당단백질 성분의 일종으로 체내의 방어체계를 구성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면역력, 조직회복, 세포 성장에 큰 도움을 줍니다.

 

차가버섯은 면역활성물질로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 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의 저항력을 높여주며, 공수조혈세포와 골수의 적혈구 수를 증가시키는 조혈작용이 매우 뛰어나며, 세포의 독성을 사멸 시켜 면역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평소 면역력이 약하여 각종 질환,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 차가버섯을 자주 섭취하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다섯 번째. 피부 건강에 좋다.

항염 작용, 소염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이 매우 뛰어납니다.

 

차가버섯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피부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 매개체인 류코트리엔의 합성을 억제하여 피부에 발생하는 기미, 주근깨, 잡티, 여드름, 피부염 등을 완화시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외부 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여드름, 피부종기, 부종,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 개선 및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여섯 번째. 위장 기능 개선에 좋다.

차가버섯에는 트리터빈, 오클리콜, 라노스테롤, 이노토디올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담즙 분비를 활성화 시키고,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기능 개선 및 소화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염 작용, 소염작용이 뛰어나 위장막을 보호하고 강력한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위염, 위산과다 등 각종 위장 질환 개선 및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차가버섯 부작용>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시 설사, 복통, 복부팽만 증상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력이 약하거나, 위장 질환을 가진 사람이 차가버섯을 과다 섭취 시 속 쓰림, 위장 질환이 심해 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3~4g 정도를 분말로 복용하거나, 덩어리째 섭취하도록 하며, 공복에 음용하는 것이 체내의 흡수율을 증가시켜 더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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