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탈모 원인과 예방법

작성일 : 2021-10-06 16:42 수정일 : 2021-10-06 16:59 작성자 : 박윤희 기자

무더운 여름도 잘 지나간 듯한데 이상하게 유독 가을에 머리가 더 빠진다 이유가 뭘까?


가을철 낙엽이 떨어지듯 우리 몸 증상 중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다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들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스테로이드계 남성 호르몬으로서 근육과 생식 기관의 발육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이 호르몬이 인체 내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스테론(DHT)으로 전환되면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고 모발을 탈락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가을철 탈모 원인

 

이처럼 가을철의 큰 일교차는 두피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무너뜨려 각질을 유발할 수 있고, 여름철에 소홀히 했던 두피 관리도 가을철 탈모가 심해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땀, 피지와 먼지로 영향을 받은 두피는 성장기 모근에도 작용하여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45일)를 더욱 빨라지게 하여 가을철에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게 되는 이유이다.

 

가을철 탈모 예방법

 

첫째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 탈모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충분한 숙면과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가급적 줄여야 하고,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모발 상태에 영향을 주기에 특히 모발 상태를 악화 시키는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둘째

 

 

또한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성 두피에는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가 좋다.

 

그 외 건성 두피와 손상된 모발에는 세정력이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이 도움이 된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촉진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감지 않고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겨우에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되려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노폐물과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예방에서 중요한 건 청결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는 탈모 원인이 되기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듯 독서와 산행 여행 등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마음의 안정과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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