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아간다

긍정 확언을 이용한 자기 최면

작성일 : 2020-12-22 14:20 수정일 : 2020-12-22 15:18 작성자 : 기동환 기자

"긍정 확언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정의로 자신감을 불어넣고,

자기 암시를 통하여 발언한 것을 성취하게 하는 긍정의 마법이다"

 

자기 사랑과 자신감이 담긴 긍정적인 말로 시작하는 아침은 즐겁다. ‘아침 5시의 기적’ 모임이 결성되었고 단톡방이 만들어졌다. 모두 10명이다. 새벽 시간에 줌을 이용해서 화면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20분 정도 만나는 모임이다.

 

은행에 근무하는 회원이 있다. 그분은 한결같이 “나는 펀드 명장이 된다”라고 긍정확언을 했다. 그녀보다 펀드 실적에서 엄청 앞서가는 분들이 많아서 공염불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매일매일 “나는 펀드 명장이다.”라고 외쳤다. 며칠 전에 결과가 발표되었다.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말이 씨가 된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두어서 펀드 명장이 된 것이다. 아침에 외치는 긍정의 말에서 나오는 힘의 효과를 옆에서 지켜보았고 대단함을 느꼈다.

 

단톡방을 운영하는 팀장님은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새벽에 했던 인상적인 긍정 확언은 “나는 최상의 기분과 컨디션으로 내 뜻을 잘 전달한다”, “강의를 통해서 변화와 에너지를 전달한다”, “나는 말과 행동을 통해서 기적을 만든다”, “나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기획안으로 고객들의 목적을 해결해 주는 조력자이다”, “오늘은 자유롭고 여유롭고 풍요로운 날이다”

 

그는 상반기엔 강의 요청이 없어서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제는 비대면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서 적절하게 조절해야 할 정도이다. 그는 시대의 변화를 직감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게 강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처음엔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검증하고 수정해나간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먼저 생각하고 앞장서서 실천하는 그에게 큰 영광이 있으리라.

 

회사원으로 재직하는 회원이 있다. 매일 손바닥에 긍정확언을 쓴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유성 사인펜으로 작성한다. 지워지지 않으므로 하루 종일 손바닥을 보면서 거듭거듭 긍정의 마인드를 갖는다. 그녀가 언급한 몇 가지를 소개한다.

“나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다” “나는 항상 미소를 짓는다” “나는 된다 된다 잘 된다”, “나는 운이 좋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오늘 출장 길은 안전하다”, “온 우주가 나를 돕는다”, “나를 축하해 주는 사람이 많다”

그녀는 새벽 모임을 통해서 독서 동아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어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팀장으로 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내가 아침마다 외쳤던 긍정 확언이 있다.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기적을 일으키는 동방의 환상 리더이다”, “설렘과 울림을 주는 에너자이저다”, “낮은 자세로 마음의 문을 연다”, 웃음 나누며 함박 웃음꽃 피운다”, “나는 부자로서 나눔을 실천한다”, “삶은 향연이다. 축제에 초대받은 손님답게 우아하게 산다”, “기쁨으로 하루를 열고 감사로 마무리한다”. 모임 덕분에 활기 왕성한 분들을 만나서 에너지가 충만하고, 직장에도 좋은 기운이 가득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긍정 확언을 통해서 날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여성 한 분은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도전하여 200: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아름다운 이야기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을 저술해서 작가가 되신 3분이 있는데 그들은 비대면 소통을 할 수 있는 줌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여 새로운 봉사와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사람은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아간다.

 

기동환 기자 kidong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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