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두려운데 어떤 훈련을 해야 하나요?

코칭스토리 26: 질문글쓰기를 훈련하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작성일 : 2021-01-04 18:39 수정일 : 2021-01-05 08:47 작성자 : 이정호 기자

 

누구나 글쓰기는 쉽지 않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두려움은 ‘남들이 글을 보고 뭐라고 할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글쓰기가 두려운데 어떤 훈련을 해야 할까? 질문글쓰기를 훈련하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질문글쓰기 코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한다. 질문글쓰기 훈련은 입수가 아니라 생각 꺼내기, 말하기, 글쓰기와 같은 표출을 통해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말할 기회 얻었을 때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쓸 때 기분이 좋아진다.

 

질문글쓰기 훈련사례를 따라가보자.

<질문글쓰기 훈련 사례>

  • 도구: 모바일을 활용한 네이버 밴드
  • 제목: <문제 해결의 답>
  • 출처: “행복 선택의 기술” 194쪽~199쪽 중에서
  • 저자: 데비 포드

 

 


 

<문제해결의 답>

 

무엇이 사람을 비범하게 만드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비범한 사람은 비범한 선택을 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비범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한 더 큰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개인의 삶을 자신들을 둘러싼 세상을 위해 사용한다. 비범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최고로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큰 세상의 선에 부합하는 선택을 한다. 당신이 비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해보면 그들은 헌신하며, 한 곳에 머물지 않으며, 타인을 위한 본보기가 되며 고차원의 길을 선택하는 탁월함을 지녔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이렇게 될 수 있는 비범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꽃의 약속이 씨앗 속에 들어 있듯, 우리 속에는 각자 비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이 내포되어 있다. 하지만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기 위해서는 햇살과 물을 필요로 하듯이, 우리도 화려하게 피어나기 위해서는 자양분과 격려를 필요로 한다. 나는 당신에게, ‘나에게로 향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나서 주어지는 해답을 좇아 행동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비범한 선택, 당신이 그렇게 되도록 의도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줄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약속한다.

 

나는 당신이 ‘나에게로 향한 질문’이 한 번의 크고 중요한 결정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하루 종일 당신이 내리는 사소한 결정들에 관한 것임을 알기 바란다. ‘나에게로 향한 질문’은 당신에게 삶의 매 순간 스스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만약 이것이 당신이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가여운 나’속에 빠져 있고 싶다면, 피해자가 됨으로써 바라는 모든 것을 팽개치는 것이 소원이라면 그렇다면 질문에 대해서는 신경을 꺼라. 하지만 자신의 현실을 창조하는 책임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면, 최선의 ‘당신’이 되고 싶다면, 그리고 자신의 삶이 남과 다른 삶이 되도록 하고 싶다면, 이 질문들이 당신에게 길을 보여줄 것이다.

 

‘나에게로 향한 질문’은 당신이 하는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더 나은 길을 택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반사적인 반응에 앞서 질문을 제기할 때마다 당신은 부정적인 혼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접어들 수 있다.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당신뿐이다. 아무도 당신을 위해 그렇게 해줄 수 없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잘못된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몇 번이라도 말해줄 수는 있지만, 당신이 스스로 그것을 알 때까지, 제자리를 맴돌다가 지칠 때까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당신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없다.

 


 

"<문제해결의 답>을 읽고 자기가 생각하는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어서 댓글로 써 볼까요?"

코치들은 잠시 생각하더니 댓글로 '나에게로 향한 질문'을 쓰기 시작했다.

 

필자는 "내 삶의 코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J코치는 "넌 항상 옳다라는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 알고 있지???"라고 했다.

S코치는 "내가 오늘 중요하게 만나야 할 사람은??"라고 질문했다.

L코치는 "이 길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길인가?"라고 질문했다.

N코치는 "당신은 당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응원단 중 3명을 말할 수 있나요? 어떻게 응원단으로 만들 수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요. 질문에 대해 설명을 해줄 수 있나요?"

코치들에게 다시 질문했다. 코치들은 질문에 대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말할 기회를 만난 코치들의 얼굴은 빛나기 시작했다.

“질문을 먼저 쓰고, 그 대답을 방금 자신이 말한 내용을 글로 써 보세요.”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글쓰기를 하기 시작했다. 글쓰기가 두려웠던 모습은 모두 사라졌다.

 

질문은 관심이 있을 때에 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자기가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이다. 자기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무도 질문하지 않는다. 나에게로 향한 질문은 자기 자신이 만든다. 질문이 있으면 답을 찾는 생각이 따라온다. 말하기는 질문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고, 글쓰기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글로 쓰는 것이다.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답하는 훈련을 하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마치 어두움이 한 줄기의 빛이 들어오면 사라지는 것처럼 두려움이 사라진다.

글쓰기의 두려움이 어두움이라면, 질문 만들기는 한 줄기 빛이다.

 

이정호 기자 dsjh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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