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가? 아니면 노예처럼 사는가?

코칭스토리 30: 좋은 피드백에 필요한 4가지 질문

작성일 : 2021-02-04 17:05 수정일 : 2021-02-04 17:22 작성자 : 이정호 기자

 

인생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프로젝트로 살아야 한다. 1년을 프로젝트로 살면 1년을 승리하게 된다. 한 달을 프로젝트로 살면 한 달을 승리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피드백이 생명줄이다.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면 반드시 피드백을 해야 한다. 한 달을 살면 한 달을 돌아보고 피드백을 해야 한다. 한 주를 살면 한 주를 돌아보고 피드백을 해야 한다. 한 해를 시작할 때는 누구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목표만 있고 관리하지 않으면 성취하고자 하는 마음이 약해지고 실행하지도 않게 된다.

 

 

"노예와 주인의 차이는 무엇인가?"

 

노예는 시킨 것만 하는 사람이고, 주인은 찾아서 하는 사람이다. 노예처럼 하지 않고, 주인처럼 했다면 후회할 것이 없다. 스스로 찾아서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한다면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누군가가 시켜서 했다면 나는 노예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했다면 주인으로서 살고 있는 것이니 당당해도 된다.

 

"왜 아쉬움이 남는가?"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면 아무 생각이 남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람이 있다. 아쉬움이 크다면 그것은 노력했다는 증거다. 아쉬움이 남는 사람은 성장하고 있는 증거이다. 아쉬움이란 참 묘하다. 프로젝트에 성실하게 임했으나 아쉬움이 남는다면, 자신 안에서 각성이 일어나는 증거이다. 아쉬움은 성장의 자양분인 셈이다.

 

"얻기 위하여 잊을 수 있는가?"

 

우리는 얻기 위하여 잊어야 한다. 영어에서 forget의 뜻은 '망각하다. 잊다.'이다. 그런데 for와 get을 띄어 쓰면 "얻기 위하여'가 된다. 얻기 위하여 잊어야 된다. 놓지 못하면 목숨을 내 놓아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

 

아프리카에서 원숭이를 사냥할 때 바나나를 사용한다. 조그만 구멍이 뚫린 바구니에 바나나를 넣고 그것을 나무에 묶어둔다. 원숭이는 바나나를 움켜잡으면 손을 뺄 수가 없고, 바나나를 놓으면 손을 뺄 수 있다. 시간이 지난 후에 원주민들이 큰 소리를 지르면서 나타난다. 원숭이는 바나나를 움켜쥐고 놓지 않는다. 손이 빠지지 않아 도망칠 수 없었던 원숭이는 원주민에 잡혀 목숨을 잃게 된다. 놓지 못하면 벗어나지 못한다.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떠나 보내야 한다.

 

"아쉬움을 완벽하게 비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잘 비워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면 아쉬움이 내 마음 여기저기에 흩어진 채로 돌아다닌다. 짜증도 나고, 분노도 치밀어 오른다. 시간이 약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그 마음도 사라지겠지. 하지만 이것은 답이 아니다. 위에는 맑은 물이지만 침전물이 가라 앉아있으면 언젠가 충격으로 내 마음이 흔들리면 다시 흙탕물이 된다. 완벽하게 비우는 방법이 없을까? 그것은 말하거나 글을 쓰면서 표출(out-put)하면 된다. 잘 정리해서 표출해야 완벽하게 비울 수 있다.

 

 

이정호 기자 dsjh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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