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아두고, 전하고 싶은 마법의 한마디

마법의 순간

작성일 : 2021-07-18 17:16 수정일 : 2021-07-20 09:14 작성자 : 기동환 기자

가슴에 담아두고, 전하고 싶은 마법의 한마디

 

언어의 연금술사인 <파울로 코엘료>가 저술한 ‘마법의 순간’은 전 세계 170여 나라에서 82개 언어로 번역되어 2억 2천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저서이다. 짧은 글귀로 쓴 주옥같은 말씀이다. 단숨에 읽었다. 문장마다 생각이 깊어지는 사유의 책이다. 황중환 님의 그림으로 인해서 눈이 즐겁고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가슴에 담아두고 싶은 글

"현명한 이들은 질문으로 넘치고, 어리석은 이들은 대답으로 넘칩니다." ‘문문문중답(問問問中答)’이다. 즉 묻고 묻고 묻다 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가급적 말을 줄이고 질문하고 경청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직장인 안해에게 전하고 싶은 글

“키스할 때는 천천히, 웃을 때는 마치 정신이 나간 것처럼, 하루하루의 삶에는 온 마음을 다해, 용서할 때는 뒤돌아보지 말고 재빨리.” 용서는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기 때문이다.

 

대학교 졸업반인 딸에게 주고 싶은 글

“그토록 바라던 일이라면 허락이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저지르세요. 후회는 내일 해도 늦지 않습니다.” 무엇인가를 정했으면 72시간, 즉 3일 이내에 실천에 옮겨야 한다. 3일이 지난 후에는 이를 실천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회사에 다니는 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글

“이미 내게 익숙해진 것들에 물음표를 던지고 저항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됩니다.” 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경험해 보았다고 자만하고 기존에 해 왔던 대로 업무를 처리하다가 망신을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늘 처음처럼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널 일이다.

 

당장 실천하고 싶은 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부터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러면 멀리 있던 사람들도 당신을 찾아올 것입니다.”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즉 부모, 배우자, 자녀, 직원, 친구 등 허물없는 이들에게 먼저 잘하는 것이 우선순위이다. 안해가 가장 바라는 책장과 물건을 정리 정돈한다.

마법의 순간은

“당신이 기다려온 마법의 순간은 바로 오늘입니다. 황금먀냥 움켜잡을지 아니면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둘지는 당신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신비이며 오늘은 선물이다. 지금 이 순간 숨 쉬고 걷고 대화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삶은 즐겁지 아니한가?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미완성 존재이다. 하지만 실수하더라도 자신의 길을 가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지혜를 쌓아가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하나의 악보와도 같습니다. 그것들이 모여 삶이라는 하나의 교향곡을 완성해가는 것이지요.” 지식의 축적과 사고의 확장에 도움이 되는 가장 경제적이고 유용한 도구는 책을 통한 독서와 토론이 아닐까? 촌철살인의 글로 마음의 양식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마법의 순간’을 적극 추천한다.

 

 

 

 

 

 

 

 

 

 
기동환 기자 kidong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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