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해맞이 명소 Best 3

- 임실 국사봉, 부안 개화도, 완주 모악산 일출명소 -

작성일 : 2020-12-23 14:09 수정일 : 2020-12-23 17:11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매년 연말연시만 되면 많은 인파로 북적이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들... 예년 같으면 마지막 지는 해와 떠오르는 첫해를 맞기 위해 어디로 갈까? 하는 고민이 될 정도로 많은 명소가 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수 없어 가까운 지역 내 해맞이 명소 3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 전라북도 해맞이 명소 NO.1 임실 국사봉

 

국사봉 일출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한 국사봉은 전국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일출 명소이다.
매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알려진 곳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마도 외지인들에게는 개방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
전주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임실 국사봉은 해발 475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산을 오르다 보면 하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곳으로 옥정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전라북도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 해맞이 명소 NO.2 부안 개화도

 

부안 계화도 일출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개화도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사진작가들의 출사명소로 제법 이름난 곳이다.
이곳은 1km에 이르는 방풍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출 때에는 환상적인 경치를 연출해 전국각지의 사진작가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중에 한 곳이다.
계화도 간척에 따라 조성된 이곳은 주변에 드넓은 농경지와 갈대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겨울에는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머물다가 가는 곳으로 조수호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해맞이 명소 NO.3 완주 모악산

 

완주 모악산 일출


흔히들 전주의 뒷산이라고 불리는 완주군 모악산은 전주와 가까워 새해맞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전북 완주군과 김제 금산면에 걸쳐져 있는 산으로 해발 795m로 일출을 보기 위해선 약 1시간의 등산이 필요한 곳이다. 하지만 일출 포인트에 가면 그 여정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멋진 장관이 펼쳐진다.
또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경각산 사이로 솟아오르는 해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그 외 전라북도 해맞이 명소로는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과, 완주군 비비정, 군산시 선양동 등도 멋진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유명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들이 임시 폐쇄하는 가운데 있어 미리 폐쇄 여부를 확인 한 후에 일정을 잡아야 할듯하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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