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 색동수국정원 수국길 걸으며 힐링

작성일 : 2021-06-25 11:21 수정일 : 2021-06-26 16:18 작성자 : 박윤희 기자

잔잔하던 충남 공주시 유구읍 수국 정원에 20만 송이 수국이 활짝 피었다.전국 각지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수국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18년에 조성된 4만3천㎡ 규모에 가득 채운 앤드리스썸머 등 19종의 수국은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관내 기관, 단체와 주민, 유구읍 직원들이 2년 동안 가꿔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수국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이곳 지역 유구읍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채호병, 부녀회장 이길순) 회원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유구색동수국정원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한다.

 

 

올 수국 핫플레이스하면 아마 유구수국색동정원을 꼽을 수있을 거 같다 흔히 제주와 거제에서 볼수 있는 수국을 이제는 공주에서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석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수국을 볼 수 있는 거 같다

추위에 강한 수국을 유구면에서는 매년 심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고 매년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가꾼 결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SNS상에서 '수국맛집' 수국수국' 등 전국에 여름 수국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꽃의 색도 변하는데 산성에서는 푸른색, 알칼리성에서는 분홍색, 중성에서는 흰색 꽃이 핀다
색에 따라 꽃말도 다르고 특히 핑크빛 분홍색의 꽃말은 소녀의 꿈, 보라색은 진심, 파란색은 냉정, 하얀색은 무심, 변덕이라는 말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수국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다 근처 사는 귀여운 아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이제 막 눈을 뜬 강아지에게도 수국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품 안에 꼭 안고 찾아왔다. 수국 길 걸으며 강아지와 함께 힐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6월 말 유구읍에 20만송이 수국이 활짝 피었다. 유구읍 지역주민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만들어 낸 유구색동수국정원 전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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