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 가고 있는 요즈음,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거나 일교차가 심해지면 목이 칼칼하고 코가 맹맹해지는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생각나는 식품이 있다.
생강, 모과, 도라지와 함께 천식이나 비염에 좋은 식품이 곰보배추다.
곰보배추의 명칭
곰보배추는 잎 표면이 곰보의 얼굴처럼 울퉁불퉁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뱀차즈기인데 추운 겨울 눈 속에서도 시들지 않고 자란다고 하여 설견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곰보배추는 곰보처럼 울퉁불퉁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유의 알싸하고 쌉싸름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예로부터 민간에서 목 건강을 위해 자주 활용되어 온 대표적인 약용 식재료다.
곰보배추의 주요 성분
곰보배추에는 플라보노이드, 시니그린, 사포닌, 페놀화합물 등이 들어 있으며
100g당 약 20~25kcal가 들어 있다.

곰보배추에는 인간에게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곰보배추의 효능
1. 비염 및 기침 완화
곰보배추에 함유된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가래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천식 및 기관지 염증 억제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여 기관지 천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곰보배추는 기관지, 천식에 좋은 식초요, 약초다.
3.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해소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면역계 강화와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4. 혈당 조절 및 체중 관리
식이섬유와 식물성 유효 성분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피부 항산화 및 노화 방지
페놀성 화합물이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피부 염증 완화 및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곰보배추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피부 세포를 보호해 줌으로 피부 미용에 좋다.

곰보배추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6. 목과 기관지 보호
곰보배추에는 로즈마린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목과 기관지를 보호해 준다.
7. 피부 관리
곰보배추의 부작용
곰보배추는 성질이 차가운 편에 속하므로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은
양을 조절해야 한다.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미량 존재함으로 임신 중에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곰보배추의 하루 섭취량
하루 적정 섭취량은 건조된 잎 기준으로 3~5g이며, 차로 우려 마실 경우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하다.
곰보배추 보관법
생 곰보배추는 흙을 털어낸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약 5~7일간 신선함이 유지된다.
장기 보관을 원할 경우에는 깨끗이 세척한 뒤 햇볕이나 건조기에 바짝 말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손질할 때는 잎 사이사이에 흙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식초를 한 방울 떨군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어 씻으면 깨끗하게 손질할 수 있다.
곰보배추 차

곰보배추는 건조하여 차로 마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말린 곰보배추 3~5g을 물 1리터 정도에 넣고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5~10분 정도 더 우려낸다.
식혀서 마시면 된다.
곰보배추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하루 2~3잔 정도는 매일 꾸준히 마셔도 괜찮다.
곰보배추 차는 어린이도 섭취 가능하다. 다만, 성인 섭취량의 절반 이하로 연하게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좋다.
곰보배추 보완 방법
곰보배추의 쌉싸름한 맛과 차가운 성질을 보완하기 위해 따뜻한 성질을 가진 꿀이나 생강을 함께 첨가하면 맛과 영양 흡수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곰보배추는 겨울에도 죽지 않고 버티는 약초다.
생 곰보배추와 건조 곰보배추
성분이나 영양 상태는 큰 차이가 없으나, 차로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하기에는 건조 상태가 편리하다.
예로부터 곰보도 얽은 얼굴에 복이 들어 있다고 하였다.
곰보배추에도 사람을 이롭게 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즈음에는 곰보배추 차를 마셔보는 것이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