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및 이른둥이 가족 75명 참석,건강한 성장과 희망 나누는 소통의 장 마련 -

전북대병원이 작은 생명의 기적을 이뤄내며 건강하게 퇴원한 이른둥이들과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성장을 축복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제10회 이른둥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한 이른둥이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응원하고,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양육 정보와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과 이른둥이 및 가족 약 75명이 참석해 열 번째 만남의 뜻깊은 의미를 나눴다.
행사는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정우석 교수의 ‘아이, 이렇게 키우지 마라!’, 이승현 교수의 ‘이른둥이 건강 Q&A’ 등을 통해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건강관리와 성장·발달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전했다.
이어 환아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과 축하공연(Dear String Ensemble),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베이비요가’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호자와 아이들은 함께 몸을 움직이며 눈을 맞추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유대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아의 보호자는 “아이가 인큐베이터 안에서 힘든 시간을 보낼 때는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 의료진과 다른 가족들을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유익한 강연은 물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부모들과 마음을 나누며 큰 위로와 용기를 얻고 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책임교수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퇴원 이후에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가족의 따뜻한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이른둥이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작은 몸으로 치료를 받던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가족과 함께 병원을 다시 찾아준 것은 의료진에게도 큰 기쁨이자 보람”이라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온 가족 여러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치료부터 퇴원 후 건강관리까지 든든하게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퇴원 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이른둥이의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