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 재난거점병원 특성 반영한 실전형 교육·훈련과 체계적 비상대비 태세로 안전 강화 인정 -

전북대병원이 권역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와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다져온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도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권역 재난거점병원인 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여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3월 전주시 민방위대 정기검열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특별검열에서도 민방위대 편성·관리, 교육 운영 및 이수율, 동원 대비태세, 민방위 장비 확보·관리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수의 환자와 보호자가 이용하는 의료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과 훈련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원내 테러와 의료진 폭행, 취약 시간대 야외 주차장 긴급상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진행하고, 자체 교육용 영상을 제작·배포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정례화하고, 비상시 인명 구조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환자의 중증도와 상태에 따라 휠체어·이동형 침대·들것 등을 활용하는 이송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비상시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한 안내도 강화해 사내 인트라넷과 개별 문자, 원내 홍보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교육 일정과 이수 방법을 알리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민방위 교육과 비상동원 준비의 실효성을 높였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표창은 환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비상대비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력이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