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는 독한 놈이다.
가을이 오면 진드기는 더 독한 놈이 된다.
진드기의 독이 강해진다.
1mm도 안 되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놈인데 사람을 죽인다.
진드기는 흙이나 풀밭, 민물, 온천 등 여러 서식처에서 사는데 동물의 몸 안과 밖에서도 산다. 그놈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모든 곳에서 기생한다. 동물의 코나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며 깊은 신체조직 속에서도 살 수 있다.
심지어는 모든 것을 소화해 버리는 위 속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지금부터 진드기에 조심해야 할 때다.
가을이 오면 진드기의 독이 강해진다.
진드기는 사람과 동물에게 질병을 옮기기도 한다. 식물을 먹는 진드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을 매개함으로써 손상을 일으킨다.
진드기는 아주 작은 벌레다. 0.5mm~1mm 정도의 크기로써 맨눈으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해충이다.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공기관으로 호흡하지만, 피부를 통해 호흡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벌레에 물리면 독성이 강해 심한 오열과 가려움증을 겪으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진드기는 작지만 독한 놈이다.
진드기에 물리면 일단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집에서 피부약이나 바르고 감기약을 먹으며 버티다가는 이세상을 하직할 수도 있다.
시골 병원에서는 금방 진드기 피해임을 알아내어 치료에 필요한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해 준다.
오히려 도시 한복판의 병원이 진단을 잘못하여 환자가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진드기에 물려서 병원에 가면 SFTS 검사를 한다. SFTS 검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 하는데 진드기에 의한 감염의 양성과 음성을 가려낸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다 SFTS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진드기 중 특정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사람만 감염이 된다.

산이나 야외 활동, 들에서 일을 할 때는 진드기 예방 방책을 단단히 해야 한다.
SFTS에 감염이 되면 열이 38도에서 40도까지 오르며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풀밭에 갔던 일이 있는지 살펴보고 풀밭에 갔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해열제나 감기약을 먹으면서 시일을 끌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진드기 감염은 잠복 기간이 삼사일에서 길게는 2주 정도 가기도 한다. 일단 진드기에 물리면 병원을 찾을 일이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상책이다.

세밀하게 방지책을 마련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장 좋은 예방은 풀밭에 가지 않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가을에는 풀밭에서 일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풀밭에서 일을 할 경우는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몸에 해충 기피제를 뿌리고 장화를 신고 비닐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하며 일이 끝나면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해야 한다.
살인 진드기인 작은 소참진드기
작은 소참진드기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분포하며, 일본 및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한다. 작은 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FTS는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알려진 감염병의 일종으로 진드기가 활동적인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감, 식욕 저하, 소화기 증상, 림프절 종창, 출혈 증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6일에서 2주까지 잠복기를 거치며,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진드기 예방법

진드기 예방법을 잘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진드기라고 모두가 해로운 것을 아니다.
진드기 중에는 해롭지 않고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도 있다.
가을이다.
바라 보는 곳 어디에나 아름다운 단풍 천지다.
가을이라고 마냥 즐거워만 해서는 안 된다.
가을이 되면 진드기가 독해진다. 진드기 피해 방지는 지금부터다.
풀밭에는 가지 말고 논밭에서 일을 할 때도 미리 준비하여 기피제를 뿌리고 장화와 장갑, 마스크 등 예방책을 마련하여 몸을 보호하여 진드기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