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 프로세스 및 ESG 경영 등 총 18개 팀 참가해 현장 개선 성과 공유… 환자 중심 안전 문화 확산 도모 -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개선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과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관 지하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한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개선 성과를 병원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구연발표 8개 팀과 포스터발표 10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참여해 부서별 성과를 아낌없이 발표했다.
참가팀들은 지난 1월부터 업무 현황과 문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 계획 수립과 실행, 성과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환자안전, 진료 프로세스 개선, ESG 경영, 업무 효율화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개선 성과와 유지관리 방안 등이 다뤄져 임상 현장의 높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심사 결과, 구연 발표 부문 대상을 차지한 주인공은 ‘암 초진환자 신속진료(Quick service)’를 주제로 발표한 간호부 외래간호팀이었다. 이어 최우수상은 ‘암환자 질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상담률 향상(FAST ONco Q)’을 발표한 진료비심사과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모든 팀들에게는 병원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대상을 거머쥔 간호부 외래간호팀의 ‘암 초진환자 신속진료’ 사례는 우수한 목표 달성도와 실질적인 업무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개선 활동의 적용 범위가 넓고 환자 체감 파급효과가 커 향후 다른 진료과와 부서로의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QI 활동은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의료 질 향상과 완벽한 환자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