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체결한 MOU 후속 조치로 초크트체치 군 보건센터 대표단 본원 방문… 구체적 교류 방안 모색 -

전북대학교병원이 몽골 현지 의료기관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제 의료협력의 폭을 넓히며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몽골 남고비주 초크트체치 군 보건센터 대표단과 만나 의료진 연수 및 중증환자 진료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글로벌 의료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초크트체치 군 보건센터 대표단과 공식 간담회를 열고, 병원의 주요 첨단 진료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종철 병원장, 김인희 진료부문부원장, 유인천 국제진료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체덴담바 바야르자르갈(Tsedendamba Bayarjargal) 보건센터장을 비롯한 9명의 대표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체결한 의료협력 양해각서(MOU)의 뜻깊은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이 다져온 상생 협력의 토대 위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류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양 기관은 중증 질환 환자의 신속한 진료 의뢰 및 최우선 의료 서비스 제공, 현지 의료 인력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 지원 등을 상호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현지 의료 인력들의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의료진 연수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몽골의 응급 및 중증 환자들이 전북대병원으로 원활하게 연계되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의뢰 시스템과 세부 진료 연계 절차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몽골 대표단은 전북대병원의 선진적인 의료 인프라가 집약된 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최첨단 암센터 등 주요 진료시설을 차례로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우수한 진료 체계를 직접 체감했다. 한편, 몽골 초크트체치 군 보건센터는 약 5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인근 3개 군 주민들의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책임지는 지역 핵심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초크트체치 군 보건센터 대표단의 방문이 양 기관 간의 돈독한 협력을 실질적인 성공 성과로 이어가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체계적인 의료진 연수와 긴밀한 중증환자 진료 연계를 통해 몽골 지역의 보건 의료 역량 향상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의료협력을 더욱 넓혀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