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번 놀라는 과일 모과의 효능과 부작용
못생겼지만 향기 나는 과일 모과의 효능과 부작용

11월도 중순이 넘어가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다 보니 따듯한 차나 온음료를 찾게 되는 거 같다.
개인적으론 몸이 으슬으슬하고 감기에 걸릴 거 날에는 따뜻한 커피, 두유보다는 향긋한 모과차를 찾는다.
모과는 감기 특히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모과는 중국이 원산지로 단단하고 떫고 신맛이 난다. 과일이면서도 맛이 없어 과일 대접을 받지 못하는 과일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과일로는 대접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가을이 제철인 모과는 생긴 것과는 달리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닌 과실이다.

모과는 독특한 향기 때문에 방안 또는 자동차 안에 놓으면 훌륭한 방향제가 되기도 하지만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구토와 설사를 다스리고, 소화를 도와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본초강목'에는 "가래를 멎게 해 주며 주독을 풀어준다"라는 기록이 있다.
모과는 널리 알려졌듯이 폐를 도와 가래를 삭여 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으며, 또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하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과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또는 관절통, 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모과는 4번 놀라는 과일이라고 불리곤 한다.
분홍빛 꽃은 아름답지만 열매는 못생겨서 한번, 못생긴 외모지만 향이 좋아 두 번, 향이 좋아 기대해서 먹었지만 맛이 없어 세 번, 여기에 쓰임새가 많고 효능이 많아서 4번 이렇게 놀란다고 하는 모과 오늘은 우리 몸에 좋다는 모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모과의 효능
1. 감기 예방
모과에는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C가 풍부해 만성적인 기침에 효과가 있으며, 통증과 염증을 완화해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를 멈추게 도와준다.
모과를 삶아 꿀과 물을 넣어 차로 마시면 폐렴으로 인해 차가워진 몸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2. 통증 완화
모과가 함유하고 있는 철분과 칼슘 그리고 미네랄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손발이 저리는 증상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3. 노폐물 제거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와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들은 몸속 노폐물이 되는데 이 노폐들을 젖산이라고 하는데 이 젖산은 산성을 가지고 있어 몸에 쌓이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모과차에는 사과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속 산성물질을 중화시켜주고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4. 뼈 건강
모과에는 근골격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모과는 연골조직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주사로 투여하게 되면 통증을 줄여주며 효과 또한 빠른 편이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해 근육경련 혹은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5. 다이어트
모과는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에 필수 영양분인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미용 등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라고 한다.
단 모과를 섭취하여 다이어트를 할 때는 모과차에 들어가는 당 성분을 줄여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6. 피부 건강
모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비타민C는 피부의 멜라민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켜서 기미나 주근깨를 개선하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모과나 모과차를 꾸준히 드시면 피부가 탱탱해지고 맑아지는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7. 소화 및 식중독 예방
모과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은 설사를 치료 및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사과산과 유기산은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식중독 증상의 개선 및 임산부들의 입덧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 속이 울렁거릴 때 모과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8. 혈당조절 효과
모과의 주요 성분인 당분은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있는데 이 과당은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고 체내의 당분흡수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은 빨리 소모시키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에너지원으로 좋다.
이 외에도 입덧, 갈증해소,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반면 모과의 씨에는 청산(시안화수소)이 들어 있어 많이 섭취할 경우 현기증과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의식불명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타닌 성분으로 변비가 심하거나 소변의 양을 적게 하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와 기관지에만 좋은 줄 알았던 모과 그 효능을 보니 모과차를 꾸준히 마셔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을 정도로 효과가 좋은 모과~~!
올해는 모과차도 꾸준히 마시어 건강한 겨울을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