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듯한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작성일 : 2021-11-02 23:42 수정일 : 2021-11-03 08:59 작성자 : 김장미 기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들과 야식, 배달음식 등을 자주 접하면서 역류성 식도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속이 쓰린 증상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될 경우 잦은 재발, 만성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궤양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나 식도 협착 등 매우 위험한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 내부의 내용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호전이 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재발되는 경우가 많고, 악화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관리를 꾸준하게 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1.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통증이 있음
2. 명치에서 목 방향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 같은 속 쓰림
3. 인후에 이물감 느껴지고 기침이 자주 나며 목소리가 변함
4. 트림할 때 시고 쓴맛이 나는 신물이 넘어오는 경우
5. 가슴 깊은 곳이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따가움
6. 협심증으로 착각할 정도의 심각한 흉통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양배추
위장약 성분으로도 쓰이는 성분 비타민U가 풍부한 양배추는 위장 점막의 보호와 재생을 도와준다.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호르몬 생산을 촉진시키고 위산, 자극물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 마늘
알리신성분이 살균과 항균작용을 하고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 소화능력을 강화해 준다.
생마늘보다는 매운냄새를 제거한 흑마늘의 형태로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 감자
알칼리성 식품의 대표인 감자의 뮤코다당류는 위벽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십이지장궤양, 신장병, 부종, 빈혈 등의 질환에 도움을 준다.
기름을 이용해 튀긴 감자는 오히려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쪄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평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음식을 대충 씹고 삼키거나, 급하게 먹기, 음식을 먹고 바로 누워 있기, 자기 전 음식 섭취가 가장 나쁜 습관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식습관에 문제가 없는지부터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김장미 기자 rlawkdal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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