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들과 야식, 배달음식 등을 자주 접하면서 역류성 식도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속이 쓰린 증상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될 경우 잦은 재발, 만성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궤양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나 식도 협착 등 매우 위험한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 역류성 식도염이란?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 내부의 내용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호전이 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재발되는 경우가 많고, 악화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관리를 꾸준하게 해야 한다.
■ 역류성 식도염 증상
1.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통증이 있음
2. 명치에서 목 방향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 같은 속 쓰림
3. 인후에 이물감 느껴지고 기침이 자주 나며 목소리가 변함
4. 트림할 때 시고 쓴맛이 나는 신물이 넘어오는 경우
5. 가슴 깊은 곳이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따가움
6. 협심증으로 착각할 정도의 심각한 흉통
■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 양배추
위장약 성분으로도 쓰이는 성분 비타민U가 풍부한 양배추는 위장 점막의 보호와 재생을 도와준다.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호르몬 생산을 촉진시키고 위산, 자극물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 마늘
알리신성분이 살균과 항균작용을 하고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 소화능력을 강화해 준다.
생마늘보다는 매운냄새를 제거한 흑마늘의 형태로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 감자
알칼리성 식품의 대표인 감자의 뮤코다당류는 위벽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십이지장궤양, 신장병, 부종, 빈혈 등의 질환에 도움을 준다.
기름을 이용해 튀긴 감자는 오히려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쪄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평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음식을 대충 씹고 삼키거나, 급하게 먹기, 음식을 먹고 바로 누워 있기, 자기 전 음식 섭취가 가장 나쁜 습관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식습관에 문제가 없는지부터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