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불편·독거 어르신 등 검진 사각지대 해소… 현장 결과 확인으로 편의성 증대 -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가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지회장 임환, 이하 협회)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에서 결핵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북지역 각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이동식 장비를 갖추고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검진을 제공한다. 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등 평소 결핵 검진 기회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검진 기회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여러 번 방문할 필요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주간보호센터 등 372개소를 방문하여 총 10,495명을 검진하였고, 이 과정에서 11명의 결핵 환자를 발견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조기 발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핵은 우리나라의 경우 2023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는 여전히 심각한 질환이다. 특히 전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결핵에 감염되면 2주 이상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결핵균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협회 이남규 본부장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해 전북지역 각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과 협력하여 도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는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결핵 예방과 관리에 힘써 도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