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설레는 이유”주제로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열려

(김다운 작가 작품=기린미술관 제공)
기린미술관(관장 이현옥)에서는 젊은 한국화가 김다운씨의 작품전시회를 지난 11월9일 부터 30일까지 “오늘이 설레는 이유”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전시회 출품작은 20여점의 아름다운 한국화 작품이다.
김다운 작가는 2012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찻잔을 주제로 하는 ‘오늘 담다’ 시리즈를 계속 진행하고 있어 젊은 신예작가로서 작품 활동이 주목된다. 한국화 작품제작 시 전통 장지 기법을 사용하여 우리 전통한지를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있어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고지신을 직접 실천하는 특별한 작가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 출품 작품들은 찻잔의 형태를 강조하는 실루엣 시리즈와 오늘의 모습을 긍정하는 화훼 이미지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어 관람자로 부터 신선하고 특이한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 제목이 ‘오늘이 설레는 이유’인 까닭은 오늘의 새로운 모습을 변화무쌍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각화 한 작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계절감각을 잊고 사는 오늘날 계절감을 느낌과 감각을 통해 느낀다는 것은 정말 신선하고 새로운 성찰이라고 생각된다.
김 작가는 “최근의 주요 작품을 이렇게 한데 모아 전시를 하게 되어 그저 기쁩니다. 저는 제가 감각하는 오늘이라는 시간을 찻잔에 담아 눈에 보이지 않는 오늘을 시각적으로 인지하게끔 채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의 이야기가 보시는 분들께 특별한 감흥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소박하게 이번 작품전의 소감을 이야기한다.
김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마친 후 박사과정 진학을 앞둔 신예화가로 학구파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간 갤러리 탐(2019)과 라메르(2019), 희수갤러리(2021), 아름다운 차박물관(2021)에 이어 5번째 개최하는 개인전시회이며, 여러번 단체전과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해 신예작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