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주 상식

천문우주학 이석영 박사의 『빅뱅 우주론 강의』

작성일 : 2025-07-23 08:55 수정일 : 2025-07-23 16:31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빅뱅(Big Bang)이란 우주 대폭발을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커다란 폭발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 허무맹랑한 말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이석영 박사의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를 읽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만큼 이 책은 우주나 천문학에 대하여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사람들을 위하여 알기 쉽게 쓰여진 책이다. 저자가 옥스퍼드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한 강의록이지만 물리학도나 천문학도가 아니라도 알 수 있도록 쉽게 쓰여 있다.

 

 일반인을 위헤 쉽게 쓴 빅뱅 우주론 강의 표지

 

 

천문학자 이석영 박사는 연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를 취득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5년에 별 생성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던 타원은하가 별을 꾸준히 생성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해 세계 천문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 책은 어느 초등학생의 단순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늘의 높이는 얼마나 되나요?”

이 질문은 그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화두가 되었다.

하늘의 높이는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곳까지는 약 10km이고, 푸른 창공까지라면 대기권의 영향이 미치는 100km 정도 되며 별들이 반짝이는 곳까지를 말하면 맨눈으로 보이는 별까지 약 1,000광년이 된다. 별과 별 사이의 까맣게 보이는 곳까지는 100억 광년 이상이 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온 우주에 퍼져 있는 우주 배경 복사를 말하는 것이라면 수백억 광년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내가 알고 있는 것만큼 넓다는 것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은하계

 

우주에 대한 총체적 이해는 대폭발 우주론인 빅뱅 우주론으로부터 출발한다.

빅뱅 우주론이야말로 우주 생성의 근간인 것이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우주가 다르다고 한다.

자기 생각의 반경이 우주 반경이라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안에 그치면 450km 정도의 우주를 가진 것이고 글로벌 시대의 지구촌을 생각하면 지구 반경인 6,400km인데 1초에 30km를 달리는 빛의 속도로 계산하면 0.002초라는 것이다.

내 생각이 우주 전체를 생각한다면 1광년 정도의 우주 크기를 소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 몇 광년의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까? 생각을 우주로 넓힐 필요가 있다.

 

  우주의 별들의 탄생과 최후를 나타내는 별들의 일생

 

우주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태양계의 탄생은 46억 년.

태양과 같은 별을 1,000억 개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가 속해 있는 우리은하계. 우리에게 빛을 주는 태양은 우리은하 중심으로부터 26,000광년 정도 떨어져 있다. 태양계는 우리은하계의 변두리다.

그런데 그렇게 광활한 우리은하계도 우주에 산재해 있는 1,000억 개 정도의 은하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이 있는 처녀자리 은하단까지는 6,000만 광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태양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2억 년에 한 바퀴 도는 우리은하계의 회전운동으로 은하면에 넓게 펼쳐져 있는 기체 덩어리에 영향을 주어 그 기체 덩어리의 일부가 수축하면서 태양이 생겨났다고 한다.

 

지구에 빛을 보내는 저 태양은 우리은하계1,000억 개의 태양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은하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는 우주 전체의 몇분의 1이나 될까?

0을 쓰고 점을 찍고 죽는 날까지 0을 써나가도 끝자리 수 1을 못 쓸 것이다.

 

  은하계의 중심부를 나타내는 상상도

 

이 책에는 이와 같은 강의가 당신의 우주는 얼마나 큰가요로 시작하여 이 모든 것이 빅뱅의 산물이다까지 17강좌가 들어 있다.

한 강좌, 한 강좌가 독자를 우주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그리고 우주에 대하여 한 가지씩 알려준다. 책을 읽는 사람에게 우주에 대한 반경을 넓혀 주는 것이다.

 

이 책은 길을 걷다가 폐지로 버려진 책 가운데 한 권을 골라온 것이다.

그런데 나에게 우주에 대한 지식을 주고 우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모래밭에서 진주를 얻은 것인가?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의 저자 천문학자 이석영 박사는 말한다.

꽃이 아름답다 하지만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우주 공간에 있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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