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현장 인력 위기 식별 역량 집중 강화… 첨단 ICT 돌봄 서비스 대폭 확대 -

익산시가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돌봄 안전망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고독사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독사 예방의 핵심인 '위기 징후 조기 발견'을 위해 복지 현장 인력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이달부터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우울증 상담 기법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시작하였다. 다가오는 8월에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통·리장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기 가구 발굴 및 대응력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일반 시민도 참여 가능한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골목 사정을 잘 아는 통·리장이 위험 징후를 발견 시 대상자를 복지 체계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또한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다양한 기술 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말벗 로봇, 클로바 안부 전화, 전력 사용량 분석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안부 살핌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한다. 이웃애(愛) 돌봄단과 집배원 안부 살핌 서비스 등 기존 대면 서비스와 병행 운영하여 연계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시는 계속해서 생활 밀착 기관과의 협력망을 정비하여 복지자원 연계 체계를 강화할 구상이다. 위험 가구가 발견될 경우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등과 즉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쓸쓸한 죽음을 막는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1인 가구가 늘어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고독사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막아야 할 과제이다"라며 "복지 전문성 강화, ICT 돌봄 확대, 민관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을 확충하고 인프라를 촘촘하게 구축하여 소외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