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게 되면 목이 잘린다고 한다.
생계의 수단인 직장에서 쫓겨나면 목이 잘렸다고 한다.
사자나 호랑이가 먹잇감을 공격할 때는 목을 문다. 목이 물리면 끝장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목이 건강하지 않으면 몸이 건강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맞는 말이다.
몸이 아픈 사람은 대부분 목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목이 뭉쳐 있다는 것이다.
목을 잘 풀어주면 몸에 있는 병의 90%가 달아난다고 한다.

목을 잘 풀어주면 온몸의 병이 낫는다
거북목을 가진 사람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까닭에 어느덧 목이 앞으로 튀어나와 거북목을 가지게 된 것이다. 거북목은 뇌혈관을 비롯한 다른 병을 유발하는 시초가 된다.
목이 뭉치는 근본적인 원인은 '직립보행' 때문이다.
직립보행은 다족 보행과 비교하여 매우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장거리 이동에는 적합하지만, 운동 부족 현상을 가져온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약 5.5kg 정도인데 목을 15° 앞으로 숙이면 목뼈에 가해지는 무게가 2배 이상 늘어난다고 한다. 거북목을 가진 사람은 엄청 무거운 머리를 가지고 다닌다.
목의 중요성
뇌에서 전달하는 모든 명령은 목을 지나 몸으로 가고 심장에서 보내는 혈류는 목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목이 부실하면 양쪽에서 이루어지는 전달 사항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목이 바르지 않으면 뇌와 목의 혈류 흐름을 방해하고, 두뇌와 척추를 비롯해 몸 전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목의 근육이 뭉치면 어깨도 뭉쳐서 어깨 뭉침 현상이 나타난다.
목을 잘 풀어주면 어깨도 낫는다.
특히, 양쪽 귀 아래, 목 옆으로 튀어나온 근육인 목빗근(흉쇄유돌근)을 마사지해 주면 효과가 좋다.

목은 머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중요한 곳이다
거북목은 내 몸이 무너지는 첫 신호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노트북 등을 장시간 할 때 거북목이 진행되는데 이때, 필연적으로 어깨가 앞으로 나와 둥근 어깨(round shoulder)가 되고, 등이 굽어지게 된다.
이런 자세는 몸의 중심을 앞쪽으로 쏠리게 하고, 목과 어깨뿐만 아니라 허리에도 무리를 가져온다.
몸에 병이 많은 환자들의 특징
1. 거북목이나 일자목 상태가 많다.
2. 등이 굽어있다.
3. 골반이 비틀어져 있다.
4. 다리의 길이가 서로 다르다.
5. 소화 기능이 좋지 않다.
건강의 첫째 조건인 바른 자세
건강한 몸의 첫째 조건은 바른 자세다.
바른 제세만 유지하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병 치료의 첫 순서도 몸을 바로 펴는 일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바로 펴라. 항문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쫙 펴라. 이것이 쉬우면서도 효과가 좋은 건강 유지법이다.
평소에 턱을 5cm 뒤로 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면, 거북목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거북목 치료의 첫째다
목이 건실해야 몸이 건실해진다.
목을 바로 펴보자.
머리 위에서 머리를 잡아당긴다는 생각으로 목을 쭉 펴보자.
머리에 무언가를 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목이 펴진다.
목을 펴면 어깨도 따라서 펴지고 허리도 펴진다.
거북목인 사람이 목이 아픈 것은 아니니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인데, 그 위험이 해결되지 않고 장시간 지속되다 보니 신호를 멈추기도 한다. 결코 괜찮은 것이 아니다.
병목 현상의 해결
유리병의 잘록한 부분을 '병목'이라고 한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에 13척의 배로 왜군 133척의 배를 물리친 명량해전이 있었던 곳이 바로 울돌목이다. 빠른 물살의 흐름을 이용하여 대승을 거둔 좁은 수로를 '울돌목'이라 부른다.
병목은 좁아서 정체되기 쉽고, 정체되기 때문에 탈이 난다.
목은 뇌와 몸통 사이에서 혈액순환, 신경전달, 척수의 뇌척수액 순환 등이 일어나는 곳이다. 그러나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다.
목 근육이 굳어지고 목뼈가 비틀어져 혈관을 압박하게 되면, 뇌는 신선한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을 수 없게 된다.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목의 교통체증을 풀어야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아픈 사람의 대부분은 목이 굳어 있고, 목을 풀면 대부분의 병이 힘들이지 않고 낫는다.
허리, 두통, 어지럼증, 불면, 공황장애, 틱장애, 갱년기 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우울증 등 많은 병이 목을 풀어주면 낫는다.
목 근육을 상하게 하는 원인
1. 교통사고 등의 외상
2. 장시간 고개 숙이는 자세
3. 목 근육의 뭉침
4. 목뼈의 틀어짐
5. 뇌 혈류 순환 저하
6. 뇌척수액 순환 저하
7. 두통, 어지럼증,
8. 자율신경실조증
9, 통각과민,
10. 우울증, 틱장애
거북목 증후군 증상 체크리스트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거북목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1. 뒷목이 당기고 뻐근하다
2. 목부터 어깨까지 뻐근하고 아프다
3. 목, 어깨 주변 근육이 자주 뭉치고 결린다
4. 자고 일어나면 뒷목이 아프다
5. 어떤 베개를 사용해도 목이 편하지 않다
6. 목을 뒤로 젖힐 때 찌릿, 뻐근한 통증이 있다
7. 팔이 저리고 손가락이 찌릿한 느낌이 있다
8. 옆에서 봤을 때 목이 앞으로 많이 나와 있다
9. 어깨나 등이 굽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10. 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한다
거북목 교정 방법
거북목을 교정하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평소에 목을 바로 세우고 어깨를 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일이다. 습관적으로 굽어진 목을 바르게 서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목이 숙여지지 않도록 하고, 화면과 눈의 거리는 50~70cm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도 고개 숙이지 말고 스마트폰을 들어 올려 눈높이에 맞춰 화면을 보아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고 때때로 5~1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
2. 목 스트레칭
수시로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 해주어야 한다.
목 스트레칭을 할 때는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틈틈이 목을 앞뒤, 좌우로 부드럽게 늘려주듯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복부와 등 근육을 강화해 주는 운동 플랭크, 브릿지 등도 거북목 교정하는 방법에 도움 될 수 있다.
3. 의자에 앉을 때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등받이에 기대어 허리 척추뼈가 C자형 곡선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양쪽 발바닥 모두 바닥에 완전하게 닿도록 해주어야 한다.
다리를 꼬는 일은 하면 안 된다.
4. 잠잘 때
잠을 잘 때는 바로 누웠을 때 경추뼈 목의 C자형 곡선이 자연스럽게 유지될 수 있는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개를 선택할 때는 보통 성인 남성은 6~8cm, 여성은 4~6cm 정도가 적당하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남녀의 베개 높이에 해당하며, 개인의 목 건강 상태와 목이 편안함을 느끼는 높이의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베개를 높이 베는 일은 금물이다.
5. 목 찜질
목이 당기거나 뻣뻣함, 뻐근함, 통증 등이 지속될 경우 잠들기 전에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을 이용해 목과 어깨 주변을 따뜻하게 찜질해 주면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 등의 증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병원 치료
바른 자세 유지나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는 개선이 어렵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이 뒤따른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거북목 증후군의 경우 7개로 이루어진 경추 목뼈의 배열이 틀어지고 목 주변 근육과 인대의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추나요법을 적용하면 좋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경추의 위치를 바로잡고,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던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약해진 근육을 강화해 목의 정상적인 C자형 곡선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거북목 증후군을 방치하면 목과 어깨, 승모근, 등 주변 근육과 인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목디스크, 협착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신경이 눌리면서 찌릿하고 극심한 통증, 신경학적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하고 바른 자세와 적극적인 생활 습관 개선으로 교정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목을 바르게 세우면 온몸이 바르게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