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까지 찾아가는 시원한 쉼터 버스" 가동… 무더위 취약계층 안전 확보에 총력

- 미니버스 3대 활용, 냉방 및 생수 제공… 노약자·야외근로자 등 고위험군 직접 찾아가 보호 -

작성일 : 2025-08-04 13:23 수정일 : 2025-08-04 14:1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가 맹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냉방 시설과 편의시설을 완비한 이동식 무더위 쉼터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미니버스 3대를 투입하여 한낮 무더위에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주로 노약자, 취약계층, 야외 근로자 등 온열질환 고위험군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며 폭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차량 내에서는 강력한 냉방 시설이 상시 가동되며,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여 충분한 수분 보충을 돕는다.

실제로 이날 오산면 일대에서 시범 운영이 진행되었으며, 목천동 양묘장 근무자들은 버스 안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폭염을 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물론 익산시 자율방재단 관계자들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쉼터 운영 상황을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시민 안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동형 쉼터 버스 외에도 익산시는 폭염 드론 예찰 시스템 가동, 재난 문자 발송, 그리고 기존 무더위 쉼터 추가 개방 등 여름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 폭염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무더위 쉼터, 냉방 시설 고장이 의심되는 경로당 위주로 작동 상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확인된 고장 난 냉방 기기는 신속한 수리 작업에 즉시 돌입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분들에게 야외 활동은 더 큰 위험이 된다"라며 "고정형 무더위 쉼터를 보완하는 이동식 쉼터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폭염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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