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뇌졸중도 있다

미니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

작성일 : 2025-08-07 15:39 수정일 : 2025-08-08 08:42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요즘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는 경우 온열질환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정말 주의해야 할 일이 있다.

날씨가 더워서 오는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며 힘이 없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오는 온열 증상이 아니라 뇌졸중의 전조현상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하는 질환이다.

뇌의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증상을 뇌출혈이라 하고 뇌의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졸중을 뇌경색이라 한다. 뇌졸중이 오면 몸의 기능이 마비되기도 하고 활동이 불편해지며 심하면 불구가 되거나 죽기도 한다.

 

  잠깐 머리가 어지러운 정도의 증상도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졸중은 갑자기 오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전에 전조현상이 나타난다.

그 중에 하나가 미니 뇌졸중이다.

 

미니 뇌졸중은 뇌졸중의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일과성 뇌혈혈 발작이라고도 한다.

미니 뇌졸중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뇌졸중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다른 검사에서 뇌졸중을 앓은 적이 있느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그런 때다.

 

 어지럽고 힘이 빠질 경우, 바로 갠다해도 미니 뇌졸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미니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조직이 손상되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막힌 혈관이 뚫려 바로 혈액이 통하여 증상이 회복되는 경우를 말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증상이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미니 뇌졸중은 50대 이후에 나타나며 60대가 가장 많다.

 

 

미니 뇌졸중의 증상

 

1. 갑자기 어지러워진다.

2. 머리가 아파온다.

3. 손발이 저려온다.

4.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

5. 손의 감각이 둔해진다.

6.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둔해진다.

7.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입이 비뚤어지는 현상이 오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크다

 

미니 뇌졸중 후의 조치

 

미니 뇌졸중은 잠시 후 회복이 되었다 하더라도 일단은 이상이 온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된다.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고 정말로 정상적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뇌졸중이 다시 재발할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미니 뇌졸중 후에 12%는 한 달 이내에 뇌졸중이 왔으며 30%3개월 이내에 뇌졸중이 다시 왔다.

뇌졸중은 조기에 발견하면 80% 이상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미니 뇌졸중이 오면 일단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대부분 일 단계로 CT를 찍는다. 증상이 심하면 CT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CT에서 증상이 없더라도 안심하면 안 된다. 안심하려면 MRI를 촬영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 뇌의 혈관의 상태가 어떠한지 정확히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조처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미니 뇌졸중을 잘 관리하면 큰 뇌졸중을 막을 수 있다

 

미니 뇌졸중이 왔을 때에는 자기에게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이 없었는지 살펴보고 이들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잠시 왔다 가는 미니 뇌졸중을 소홀하게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뇌졸중을 막아야 할 것이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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